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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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 "아이돌 준비→트로트, 절대 안 된다고"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3.09.25 12:50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홍지윤이 트로트를 시작하면서 반대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트로트 가수 손태진, 홍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손태진과 홍지윤은 서로의 첫인상을 전했다. 홍지윤은 "타 장르에서 넘어온 건데, 그거를 굉장히 높게 산다. 진정한 만능꾼 아니냐"라며 성악에서 트로트까지 만능으로 소화해 내는 손태진을 칭찬했다.

이에 박명수가 "홍지윤 씨도 아이돌 출신 아니냐"라고 질문하자, 홍지윤은 "전 아이돌 출신은 아니고, 연습생 출신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홍지윤은 원래 아이돌을 준비했지만, 본인의 의지대로 트로트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홍지윤은 "트로트를 너무 하고 싶어서 대표님께 트로트를 시켜달라고 했는데 절대 안 된다고 했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손태진은 키 186cm에 몸무게 72kg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명수가 이에 매우 놀라자, 손태진은 "관리를 안 하면 쉽게 찌는 스타일이다. 요즘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식단으로 한다"라고 관리 방법을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가 "나는 173cm에 70kg이다"라고 고백하자, 손태진은 웃으며 "과하게 먹었다하면 그다음 날에 자제한다"라며 철저하게 자기 관리 중임을 전했다.

명품 보컬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손태진과 홍지윤은 라이브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귀 호강을 시켜줬다.

홍지윤과 손태진은 서로의 라이브를 들은 뒤 감탄을 금치 못했다. 홍지윤은 "손태진 님의 노래를 굉장히 고급스럽게 들었다. 양식을 썰면서 들어야 할 것 같다"라고 감상평을 이야기했다.



이어 손태진도 "어디 여행을 떠나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며 홍지윤의 발랄한 노래에 칭찬했고, 박명수는 "발랄한 느낌을 잘 살렸고, 코러스도 없이 완벽했다"라고 홍지윤의 가창력에 감탄했다.

박명수는 홍지윤과 손태진의 추석 일정을 질문했다. 홍지윤은 "추석 때 시축이 있다. 수원FC 시축을 하러 간다. 추석 당일에는 집에서 쉰다"라며 시축 일정을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손태진은 "부모님께서 해외에 계시는데 잠깐 들어오셔서 가족이랑 시간을 보낼 거 같다. 추석이 끝나면 다시 돌아다니기는 하지만, 추석 당일에는 온전히 가족과 보낼 거 같다"라며 가족들과의 한가위를 기대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DB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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