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20:19

아이러브안과, 젊은 노안환자를 위한 'LBV 노안 라식' 도입

기사입력 2011.06.30 15:37

헬스/웰빙팀 기자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아직 한창 일할 나이인데, 글씨가 보이지 않아 답답해요"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근거리 보는 시간이 길어지고 4,50대 젊은 노안환자가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라식 및 노안수술전문 아이러브안과(대표원장 박영순)는 레이저를 이용해 라식처럼 수술방식이 간단하고 시력개선 효과가 뛰어난  'LBV(Laser Blended Vision) 노안 라식'을 도입,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 눈 속에 있는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에 탄력이 떨어지고, 말랑말랑하게 부드럽던 수정체가 점점 딱딱해져 조절이 어려워지면서 생기는 근거리 시력 장애다.

최근 4,50대 젊은 노안환자들이 증가하면서 돋보기 기피현상이 뚜렷해지고 간편한 수술로 노안을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지금까지 대표적인 노안수술로는 특수렌즈삽입술과 커스텀뷰 노안수술(모노비전)이 있는데, ‘LBV 노안 라식’은 이 두 가지 수술법의 장점을 결합한 수술방식으로, 백내장이 오지 않은 젊은 노안환자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특수렌즈삽입술은 노화된 수정체 대신 노안교정용 특수렌즈를 삽입하면서 백내장과 노안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수술로, 주로 50~60대 이상의 노안환자들이 대상인 반면, 백내장이 오지 않은 젊은 노안환자들은 다소 부담을 느꼈던 것이 사실이다.

또한, 커스텀뷰 노안수술은 레이저를 통해 근거리, 원거리 시력을 향상시켰지만 중간거리를 잘 보지 못하고 두 눈의 시력차이로 인해 적응에 어려움을 느꼈던 단점이 있었다.

'LBV 노안 라식'은 최첨단 레이저 기술을 이용해 초점심도를 증가시켜 사물을 볼 수 있는 영역을 확대했고 중간거리 시력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해결했다.

특히 ‘LBV 노안 라식’은 라식처럼 수술시간이 짧고 간단하며 수술 후 다음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어 바쁜 환자들에게 수술 부담감을 크게 덜었다.

또한 'LBV 노안 라식'은 특수렌즈삽입술처럼 시력개선 효과가 뛰어나다.

'LBV 노안 라식' 임상결과에 따르면, 노안환자 366명 중 95% 이상이 양안 시력이 1.0까지 회복됐으며 94% 이상이 신문 읽기가 가능한 근거리 시력까지 개선되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대상은 원시, 근시, 정시성 노안환자 모두 적용되며, 특히 백내장이 없는 4,50대 젊은 노안환자, 돋보기나 다초점 안경이 어지러운 사람, 은행?공인중개사?보험설계사 등 서류작업이 많은 사람, 백내장 수술 후 돋보기가 불편한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하지만, 각막두께가 얇거나 망막이상소견이 있을 경우, 이 수술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수술 전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눈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은 "이제 20대가 라식을 받는 것처럼 4,50대 젊은 노안환자들도 빠르고 간편하게 노안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그뿐만 아니라 근거리에서 원거리까지 전 영역에 걸쳐 편안하게 볼 수 있어 노안환자의 시력의 질을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LBV 노안 라식'은 10년 전부터 독일 및 영국에서 연구, 개발하여 미국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 전 세계에 도입됐다. 현재 200개 이상 병원에서 시술하고 있으며 국내는 지난 2010년 2월, 서울삼성병원에서 시작해, 현재 본원을 포함해 전국 8개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사진 (C) 아이러브안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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