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03

슈퍼푸드 브로콜리, 알면 알수록 영양소 풍부

기사입력 2011.06.30 10:55 / 기사수정 2011.06.30 11:22

헬스/웰빙팀 기자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최근 국내에서 많이 재배되면서 식탁에 자주 오르는 친근한 채소 중 하나가 브로콜리다.

브로콜리의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이다. 식용으로 이용하는 부분은 녹색 또는 적색, 백색 등을 띠는 꽃봉오리다. 원래 이탈리아말로 브로콜리(broccoli)는 팔 또는 가지를 의미하는데 작은 가지가 모여서 하나의 큰 송이를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채소 가운데 영양가가 높다고 평가되는 브로콜리는 100g당 비타민C 114㎎, 카로틴 1.9㎎, 칼륨 164㎎, 칼슘 150㎎ 등이 들어있다.

철분도 다른 채소에 비해 두 배나 더 많이 들어 있는 알짜배기 영양 덩어리이다. 하루 3쪽씩만 먹어도 암을 예방하고 피가 맑아져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 준다.

암을 예방한다

브로콜리는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선정한 최고의 암예방 식품 중 하나로 꼽히면서 소비자로부터 더욱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이 유방암 세포의 증식을 막는 데 유용하다는 것 외에 폐암 및 대장암 등의 예방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브로콜리의 식물성 섬유질은 장 속의 유해물질을 흡착시켜 배출하여 몸속을 깨끗하게 비워준다. 대면 속의 식이섬유량이 많을수록 암을 발생시키는 물질의 농도가 약해지고 장 속에 잔류하는 시간이 짧아지므로 암 발생률도 그만큼 감소하고 대장암을 예방하는 작용도 한다.

피로회복에 좋다

영양덩어리로 불리는 브로콜리의 비타민C 함유량은 100g당 114㎎으로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나 될 정도로 풍부하게 들어 있다.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우리 몸의 활력을 충전시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비타민A를 비롯하여 비타민 B1, B2, 칼슘, 인, 칼륨 등의 미네랄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피부미용에 좋다

브로콜리에는 고춧잎, 쑥갓 다음으로 비타민E가 풍부하다. 비타민E는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는 영양소이므로 섭취하면 좋다. 또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풍부한 비타민C는 기미나 주근깨 등 색소의 침착을 막아 주기도 한다.

철분 풍부해 여성에게 좋다

브로콜리에는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이 100g당 1.9㎎으로 채소 중에서도 으뜸이다. 철분은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지는데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와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특히 여성들에게 약이 되는 좋은 채소이다.

질병에 대한 면역을 키워준다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비타민A는 피부나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시켜 감기 등 세균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각종 질병을 막을 수 있다.

[자료제공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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