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비밀열애 의혹 증폭…"비밀인데 다 들킨 느낌"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김종민의 열애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 임원희를 응원하기 위해 탁재훈, 이상민, 김종민이 서포터즈가 되어 나선 모습이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공연 성공 여부를 묻기 위해 새가 점을 봐주는 점집을 찾았다.

“우리 넷 중에 지금 연애하는 사람이 있느냐”라는 이상민의 질문에 가장 수상한 사람으로 김종민이 지목되었다. 김종민은 놀란 듯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다.



점술사는 "애인이 없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숨어서 사귀고 있을지도 모를 정도의 연애운이 나온다"며 비밀연애를 언급했고, 김종민은 또 한 번 크게 놀란 모습을 보이며 웃음 지었다.

이상민은 "무서워서 못 물어보겠다"라고 반응했다.

“만약 연애하고 있다면 공개하는 것이 좋겠느냐”라는 탁재훈의 질문에 ‘공개하는 것이 좋다’라는 점괘가 나와 관심이 집중됐다.

탁재훈은 "근데 숨기잖아"라고 이야기했고, 임원희는 "공개해라"라며 응원했다. 김종민은 "비밀인데 그걸 어떻게 알아요?"라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냐"는 물음에 점술사는 "밖에서 일하는 사람의  느낌보다는 가정을 중요시하는 분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멤버들의 추궁에 김종민은 "비밀이다"라고 말하면서도 쌍엄지척을 세워 시선을 모았다. 점술사가 "당신이 더 좋아한다"고 이야기하자, 김종민은 다시 한번 쌍 엄지척을 세우며 "뭔가 다 들키는 느낌인데"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앞서 김종민은 한 차례 열애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탁재훈은 "김종민이 해외 여행만 가면 그렇게 선물을 산다. 하이힐 매장 왜 갔냐"며 여자친구가 있다는 의혹을 언급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네? 저는 뭐"라고 더듬더니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이를 놓치지 않고 "그 분 성이 뭐냐"고 그를 추궁했고, 김종민은 "저는 공개하지 않습니다"라며 공개열애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최근 한 뽀뽀는 언제냐. 이건 못 빠져 나가"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고 김종민은 "못 빠져나가겠다"라며 눈웃음을 쳐 궁금증을 더욱 자아냈다.

또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솔비는 대뜸 "오빠 요즘 연애하는 것 같다. 느낌이 그렇다"고 했고, 김종민은 "어? 그걸 보면 알아?"라면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종민은 "신지 빼고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는 여자 연예인이 단 한 명도 없다. 연락처를 주고받은 적은 있지만 실제로 연락을 해 본 적이 없다"고 말하자 솔비는 "이 말은 종민 오빠한테 항상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뜻일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종민은 "너 어디서 들은 거 있니?"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MBC,.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