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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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음악취향=블랙핑크"…붐 "차에서 '신라의 달밤' 들려" 의심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3.09.16 20:50 / 기사수정 2023.09.16 20: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종수가 트렌디한 음악 취향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의 배우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소이는 가져온 책가방에서 무언갈 꺼내 이목을 끌었다.

가방 안에 있던 건 다름 아닌 초콜릿. 직접 돌아다니며 출연진들에게 초콜릿을 건넨 박소이는 "당 떨어지면 저한테 말씀해 주세요"라고 해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때 김종수가 "붐 삼촌도 하나 가져다줄까"라고 박소이에 제안했고, 넉살은 "붐 삼촌은 먹을 거 많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1라운드 대결 가수로 "박소이와 김종수, 두 세대를 모두 충족시킬 곡"이라고 소개했다. 김종수는 음악 취향을 묻자, "블랙핑크"라면서 트렌디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붐은 "투애니원 노래를 좋아한다고 하시더라. 혹시 급하게 공부했나"라고 의혹을 제기했고, 김종수는 "아티스트 같은 느낌이다"라며 투애니원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를 밝혔다.

붐은 "아까 차에서 '신라의 달밤' 들리던데"라고 장난쳤고, 김종수는 "붐 씨는 그런 고정관념을 버리셔야 한다"라고 티격태격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대결곡으로 CL이 참여한 애니메이션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의 OST '해초 스웩'이 등장했다.

신동엽의 받쓰판을 보던 문세윤은 "(신)동엽이 형이랑 (김)종수님이랑 또래긴 또래다"라며 김종수의 받쓰 오픈을 부탁했다.

두 사람의 받쓰판은 내용부터 글씨체까지 모든 게 비슷했다. 이들은 서로를 와락 안으며 반가워했다. 신동엽은 "우리만 들리는 주파수가 있다"라고 감격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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