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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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결혼설 사실무근"…계속되는 연예계 '지라시 주의보' [종합]

기사입력 2023.09.15 13:53 / 기사수정 2023.09.15 13:5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여전히 연예계가 지라시와 가짜뉴스에 곤혹을 겪고 있다. 

15일 온라인 상에는 조인성과 박선영 전 아나운서가 결혼 예정이라는 내용의 지라시가 확산됐다. 조인성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박선영 전 아나운서와의 결혼설은 사실무근"라고 발빠르게 입장을 밝히며 소식을 잠재웠다.

가짜뉴스와 지라시로 인한 피해자는 한둘이 아니다. 최근 김영옥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사망설' 등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그는 "내가 자꾸 죽었다고 한다. 그걸 듣고 순간 다들 놀랐다고 하더라. 어떤 이는 미련해서 한참을 또 울었다고 했다"라며 "왜 그런 장난을 치나. 내가 살날이 많은 사람이면 웃고 마는데 (살날이) 얼마 안 남은 사람 가지고 그러지 말아"라며 그저 웃을 수만은 없는 일침을 날렸다. 




지난해 한 매체는 톱스타 유부남 A씨의 사생활을 폭로하며 A씨가 프로골퍼 B씨와 열애를 넘어서 동거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비, 김태희 부부와 박결의 이야기라고 추측을 내놓았다. 일각에서는 조정석, 거미 부부라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박결은 "어이가 없다. 몇 년 전 스폰서 행사에서 본 게 다인데, 번호도 모른다"라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또한 이상보는 지난해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편의점에 가는 길에 마약 투약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긴급 체포됐다. 조사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마약 배우라는 오명을 떠안게 됐다. 이상보는 SNS 채널과 방송 등으로 해명했고 현재는 KBS 2TV '우아한 제국'에 출연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송중기와 결혼 후 1년 8개월 만에 이혼한 송혜교가 박보검과 바람이 났다는 지라시가 돌기도 했다. 이에 박보검 측은 "선처나 합의없이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구준엽과 서희원, 현빈·손예진, 최수종·하희라가 이혼설, 불륜설 등 근거없는 가짜뉴스에 휩싸이며 곤욕을 겪기도 했다. 이들은 소속사를 통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경고하거나 특별한 해명 없이 결혼식 사진을 올리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라시와 가짜뉴스에 대응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최수종, 하희라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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