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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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베테랑 조민수·김선영·윤경호→뉴페이스 송해나·엄지윤…신선한 만남

기사입력 2023.09.15 09:16 / 기사수정 2023.09.15 09:1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이 배우 강하늘, 정소민과 함께 코믹 시너지로 뭉친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부터 송해나, 엄지윤까지 웃음 터지는 캐스팅을 공개했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지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먼저 조민수, 김선영, 윤경호가 각각 보배, 숙정, 기배 역을 맡아 '30일'에 유쾌한 재미를 더한다. 

매 작품 강렬한 존재감을 전하는 베테랑 조민수는 나라의 엄마 보배로 분해 인생 첫 코믹 연기에 도전,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에 숨겨진 러블리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올 여름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통해 또 한 번 무한대의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김선영은 정열의 엄마 숙정 역을 맡아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유쾌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정열의 절친한 형 기배 역으로 가세한 윤경호는 기억을 잃은 정열에게 회상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존재로 맹활약하며 '30일'의 풍성한 재미를 책임질 것이다.

이어 나라의 든든한 친구 애옥과 영지 역에는 장르와 분야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송해나와 엄지윤이 합류해 절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스크린 뉴페이스의 거침없는 활약을 펼친다. 

송해나와 엄지윤은 정열과 나라의 첫 만남부터 이별직전까지 모든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나라의 친구답게 망설임과 필터링 없는 절친 토크를 쏟아내며 유쾌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30일'은 10월 3일 개봉한다.

사진 = 마인드마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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