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옆경2' 공승연 "김래원 죽인 범인, 똑같이 돌려주고 싶어"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공승연이 김래원의 죽음에 슬퍼했다.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최종회에서는 진호개(김래원 분)의 죽음을 믿기 힘든 송설(공승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진호개는 덱스(전성우)로 인해 결국 죽음을 맞았다. 송설은 진호개의 죽음에 오열했다. 그리고 진호개의 시신을 부검하는 날, 부검의 한세진의 얼굴을 한 덱스가 송설에게 접근했다. 

송설은 진호개가 그토록 잡으려고 했던 덱스가 한세진인줄은 모른 채 덱스에게 "형사 님은 걷는 걸 본 적이 없었다. 늘 남들보다 먼저 뛰고 독하게 일하고 절박하게 수사했다. 옥상에서 폭발이 일어난 걸 보고도 진 형사님이니까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다. 언제나 그랬듯이 웃으면서 내려 올거라고 믿었다"고 했다. 

이에 덱스는 "범인이 많이 밉겠다. 어떻게 하고 싶으냐"고 뻔뻔하게 물었고, 송설은 "할 수만 있다면 똑같이 돌려주고 싶다"고 했고, 덱스는 묘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