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부인은 '국룰'…현빈♥손예진→유진♥기태영, 연예계 ★부부 [엑:스레이]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갑작스럽게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다가 결국 사실을 인정, 현재 연예계 대표 커플로 많은 사랑받는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우선 대표적인 스타 커플은 바로 배우 현빈·손예진이다. 1982년생 동갑내기로, 과거 여러 작품을 함께하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한 두 사람. 여기에 미국에서 함께 장보는 사진까지 퍼지면서 열애설로 확산됐지만 번번이 "친한 사이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냐"로 결론 지어져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국 네 번째 열애설 만에 이를 인정, 연예계 대표 스타 커플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들은 그간의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왔으며,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이 커져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전언. 두 사람은 사랑을 키워 결혼에 골인, 아슬하에 아들을 두고 행복하게 가정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연예계 대표 선남선녀 부부로 손꼽히는 한재석, 박솔미도 첫 열애설 당시 "동료일뿐 사귀는 사이는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지만 결국 열애를 인정한 케이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4월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박솔미는 지난해 KBS 2TV '편스토랑'에 출연하며 특유의 요리 실력과 소탈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받았던 바. 특히 한재석과 평소 야식을 즐겨 먹는 등 다정한 부부 사이를 자랑하는가 하면, 두 번의 출산과 육아로 인해 각방 생활을 오랜 시간 이어오고 있다는 솔직한 고백까지 더하며 대중의 큰 호응을 자아낸 바 있다. 



또 다른 잉꼬 부부 기태영, 유진도 과거 열애설을 부인했던 커플 중 하나다. 이들은 지난 2011년 결혼 기자회견에서 첫 열애설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는 정말 친하지도 않았다. 나중에 드라마 측에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흘린 정보였다고 들었다"는 전말을 밝히기도. 

하지만 이후 서로 같은 신앙의 믿음을 나누며 사랑을 키운 두 사람은 결국 결혼까지 성공했고, 현재 사랑스러운 두 딸을 둔 연예계 대표 부부로 많은 사랑받고 있다. 특히 기태영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편스토랑' 등을 통해 다정한 육아 고수이자 '딸 바보' 아빠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방송 화면,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