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성장 보여줄 것"…로켓펀치, 일 년 공백 메꿀 '청량 에너지' [종합]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로켓펀치가 에너지 가득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로켓펀치(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는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세 번째 싱글 'BOO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붐'은 Y2K 트렌드를 대변했던 하이틴 무비 모먼트와 MZ세대의 서브컬처로 대표되는 '이세계(인간 세계가 아닌 완전히 다른 세계)' 장르를 믹스매치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붐'은 중독성 있는 신스 사운드에 리드미컬한 베이스 라인이 더해진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강렬하면서도 통통 튀는 리듬과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1년 만에 컴백한 로켓펀치는 "1년 동안 다음 앨범을 준비하면서 다음에는 저희만이 보여줄 수 있는 밝은 곡을 꼭 해보고 싶었다"라며 "이전 앨범은 좀 성숙한 음악이었는데 이번에는 저희만이 보여줄 수 잇는 에너지틱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아서 준비를 더 재밌게 했다"고 소개했다. 

리더 연희는 "'붐'은 뮤직비디오에 독특하고 신기한 스토리가 담겨있다"라며 "하이틴 스타가 되어 SNS 경쟁도 하고 악플도 히어로가 되어서 처단한다. 한 곡안에서 저희의 색이 응축되어 가장 완벽한 노래가 나오지 않았나 싶을 정도"라고 자신했다. 

윤경 역시 "로켓펀치 멤버들의 밝고 통통튀는 매력을 '붐'에 닮았다. 저희의 밝은 매력과 반전 되는 포인트가 많이 담겨있다"라고 덧붙였다. 



로켓펀치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붐'의 뮤직비디오 역시 다채로운 스토리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윤경은 "뮤직비디오는 두 그룹으로 나뉘어 SNS서 누가 하트를 많이 받나 인기대결을 한다. 그러던 중 악플이 달리고 그런 악당을 물리치러 간다. 그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저희가 인기스타가 되는 스토리를 담았다"라고 해 기대감을 더했다. 

수윤은 "지난 앨범보다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많은 분들의 하트를 스틸한 준비를 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