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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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제이쓴, 워킹 대디 고충 "子준범 떼쓰기 시작, 하루 한 끼 먹어"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3.09.05 21:58 / 기사수정 2023.09.05 21:58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슈돌' 제이쓴이 워킹파파로서의 고민을 토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고마워요~ 나의 슈퍼맨' 편으로 꾸며져 최근 돌을 맞은 준범이가 보조기를 잡고 한 발씩 걷기 시작하고 있는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준범이는 바닥을 기어다니던 시기를 지나 걸음마를 떼기 시작해 놀라움을 안겼다. 오랜만에 준범이와 시간을 보내게 된 제이쓴. 

제이쓴은 몰라보게 성장한 준범이의 모습에 감격하는 것도 잠시, 회사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제이쓴은 "(준범이가) 태어나고 감사하게 일주일에 6일 이상 일하고 있다. 저번주만해도 준범이를 못 봤다"고 최근 웹예능부터 홈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이동하면서 3~40분 시간이 날 때 쪽잠을 잔다"며 "준범이 커가는 과정을 눈에 담고 싶은데 이게 참 쉽지 않다. 뭐가 맞는 걸까 싶다"고 워킹 파파의 고민을 전했다.



이어 제이쓴은 앞서 홍현희가 해놓은 삼계탕을 점심 메뉴로 결정했다. 제이쓴은 준범이에게 부드러운 닭다리살을 발라줬고, 준범이는 식사를 거부하더니 이내 울기 시작했다.

육아에 지친 제이쓴은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준범이가 슬슬 떼가 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는 맞벌이하면서 애 둘을 어떻게 키웠나"라고 엄마를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제이쓴 엄마는 "애가 낳아놓고 밥만 먹이면 크나. 힘이 들었지"라고 떠올렸다. 근황을 묻자, 제이쓴은 "더워서 그런가 입맛이 없다. 하루에 한 끼 먹는다"고 전했다.

엄마는 "잘 챙겨 먹어야지. 준범이 돌 때도 보니까 많이 말랐더라"라고 아들을 걱정했다. 

제이쓴은 육아 스트레스 자가진단도 해봤다. 14개 문항 중 11개 문항에 '그렇다'를 택한 제이쓴은 "육아를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다는 생각을 안 해봤다. 1년 동안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보지 못했다. 나의 요즘 상태가 궁금하다. 상담을 받아볼까"라고 이야기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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