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엄정화…'차정숙→유랑단'으로 2023 브랜드대상 멀티테이너 수상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멀티테이너 부문을 수상했다.

엄정화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엄정화가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멀티테이너 부문을 수상했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브랜드와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소비자들이 직접 한 해를 빛낸 인물과 브랜드를 뽑는다.

엄정화는 올 한 해 배우 활동부터 가수 활동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레전드 행보로 멀티테이너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 6월, 배우 엄정화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타이틀롤 차정숙 역을 맡아 드라마 신드롬을 일으키는 활약을 보였다. 특히 공감을 부르는 깊이 있는 열연으로 제2의 전성기라는 수식어로 여전한 인기를 증명, 전 연령층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어 가수 엄정화는 다시금 무대에 올랐다.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멋진 퍼포먼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프로패셔널한 면모로 가수 엄정화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 그는 엄정화에 대한 추억이 있는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MZ 세대에게도 사랑을 받으며 여전히 뜨거운 디바임을 입증했다.

배우와 가수 영역에서 전 연령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엄정화는 핫한 이미지로 광고 시장에서도 활약했다. 걸그룹 르세라핌 김채원과 주류 광고 모델로 발탁에 이어 아이스크림 브랜드 모델, 건강식품 모델로도 발탁됐다.

앞으로도 멀티테이너로 활약한 엄정화의 앞으로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그는 10월 개봉을 앞둔 영화 ‘화사한 그녀’에 출연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tv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