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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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비, 인도네시아 걸그룹이 한국에 온 이유 [종합]

기사입력 2023.08.30 12:09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인도네시아 걸그룹 스타비가 한국에서의 트레이닝을 받게 된 이유가 공개됐다.

스타비는 30일 오전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한국에서 4주에 걸쳐 받은 트레이닝으 성과 및 향후 활동 방향 등을 밝혔다. 

순이엔티 박관용 본부장은 "추천서나 의견을 많이 물어봤었다. 많은 추천을 받은게 스타비였다"라며 "인도네시아에서 폭발적인 관심과 조회수를 받았던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고 스타비를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한국서 보컬 트레이닝과 안무 트레이닝을 받았다. 현재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완성이 된 상태"라며 "9월 '아시아 송 페스티벌'에도 출연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스타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동반성장 디딤돌 사업(영문명: Grow Twogether)에 참가했다. 이들은 8월 2일에 입국해 약 4개월간 국내에 머물며 K팝 연수 시스템에 참여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동반성장 디딤돌 사업은 대상국의 신진 아티스트를 한국으로 초대해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대중문화산업 기반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국내에서 생활하는 동안 국내 전문가와 함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완성하고 한국문화 체험 콘텐츠를 제작해 전 세계로 송출한다.

스타비 멤버들은 한국에서의 4주간의 특별한 경험을 마치고 한층 성장한 모습을 자랑했다. 

셸라는 "오래 전부터 한국에 너무 오고싶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한국에 올 수 있고 한국와 인도네시아의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며 "스타비를 초대해준 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순이엔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케지아 역시 "저희가 한국에 간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다. 한국에 올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고 생각한다"고 했도, 이어 케지아는  "저희 스타비가 인도네시아 걸그룹이라는 걸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 저희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그런 걸그룹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사진 = 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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