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키우피우 오브제극 축제'가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펼쳐진다.
'키우피우 오브제극 축제'가 9월 7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성균관로 91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총 3주 동안 개최된다.
이 축제는 아이들의 창의적인 상상력을 '키우는' 것과 가족들의 웃음꽃을 '피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국내외의 다양한 오브제극을 선보이며 전 연령층에게 새로운 문화의 경험과 재미를 제공한다.
축제의 시작을 장식할 '새를 사랑한 산'은 산과 새의 따뜻한 우정을 담은 핀란드 그림자 인형극이다. 이 공연은 4세 이상의 아이들을 위해 9월 7일부터 9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 주인공은 환경 파괴와 지구의 위기를 주제로 한 오브제인형극 '더라스트맨 스탠딩'이다. 10세 이상의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진다.
마지막 주에는 한국의 현대무용극 '공주전'이 선보인다. 이 작품은 '공주가 되기 전'의 아이들의 모습을 다룬 현대무용극이다. 36개월 이상의 어린 관객들에게 꿈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며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펼쳐진다.
모든 공연의 티켓은 전석 2만 원이며, 20인 이상의 단체관람 시에는 50%의 할인이 적용된다. 티켓 예매는 종로 아이들극장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아이들극장에서 받고 있다.
사진 = 종로 아이들극장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