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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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한지완, 가정 끊기는 거 싫어해…두 집 살림해도 눈 감을 것" (우아한 제국)

기사입력 2023.08.21 20:19 / 기사수정 2023.08.21 20:30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김진우가 손성윤에게 한지완의 욕을 하다가 들켰다.

21일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는 신주경(한지완 분)이 장기윤(김지완)과 가정을 지키기 위해 회장 자리를 포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후 신주경은 운전 중 장기윤과 재클린 테일러(손성윤)가 같이 차에 탄 것을 발견했다. 신주경은 장기윤에게 전화해 "지금도 그 여자랑 같이 있는 거냐"라고 물었지만, 장기윤은 아니라며 부정했다.



그러면서 장기윤은 신주경과 전화가 안 끊어진 줄 모르고 "와이프라고 남들에게 데리고 다니기 창피할 정도다"라며 재클린과 욕을 했다. 재클린은 장기윤에게 "전화가 안 끊어졌다"라며 당황스러워했지만, 장기윤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신주경의 욕을 멈추지 않았다.

장기윤은 "보육원 출신이라 가정이 끊기는 걸 끔찍하게 싫어한다. 내가 두 집 살림을 하더라도 눈을 감고 있을 것이다"라며 막말을 이어갔다.

신주경은 통화 내용을 다 듣고, 분노를 참지 못해 길에서 소리를 지르며 오열했다. 이에 정우혁(강율)이 "정신 좀 차려라"라며 다독였으나, 신주경은 더욱 처절히 울부 짖었고 결국 기절까지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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