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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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페이지] 답답한 한화이글스, 4월로 회귀?

기사입력 2011.06.24 00:04 / 기사수정 2011.06.24 00:04

한화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의형제] 한화 이글스가 7주만에 3연패를 당했습니다.

타팀과의 경기에서 계속 2승 1패, 정말 나빠도 1승은 챙기는 모습이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삼성에게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었는데,
결국 3승을 내리 삼성에게 주는군요.

6월 22일 경기는 정말 한화팬들에게는 최악이었죠.
중계 방송에서 어떤 여성분이 우는 모습도 찍혔구요.

삼성의 윤성환-차우찬-장원삼으로 이어지는 로테이션에 걸린 것도
운도 없었지만, 투수와 타자 전체적으로 정신을 못차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이없는 실책과 무뎌진 공격이 이렇게 이어진다면 한화 이글스가 상위권으로 진입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는 선수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여름/ 장마 시즌을 버티지 못한다면 좋은 성적은 더욱 기대하기 힘듭니다.

야왕 버프를 받아 분위기가 좋은 한화였는데,
6월~7월의 한화는 과연 어떻게 될지 참으로 우려스럽습니다.
야왕의 능력을 믿어볼 수 밖에 없을 거 같네요.

[사진 = 한대화 감독 (C) 엑스포츠뉴스 DB]

한화 논객 : 의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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