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마당발? NO…만나는 사람만 만나" (두데)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가수 소유가 '마당발'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에는 가수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재재는 소유에게 "마당발이라는 말이 있다"고 운을 뗐다.

소유는 "마당발로 소문이 났더라. 근데 제가 아는 사람이 많이 없다. 만나는 사람만 만난다. 릴스나 술자리를 하거나 그런 친구들 말고는 진짜 없다. 다 언니, 오빠들? 마당발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런가 하면 소유는 "지난 달 워터파크 풀파티에서 봤는데 머리에 물 부은 거 멋있었다"는 청취자의 말에 "비하인드가 있다"고 말했다.

소유는 "물을 부어본 적이 없다. 원래는 무대 올라가기 전에 스타일리스트 분과 '겉에 있는 옷을 벗고 시원하게 하자'고 했는데 아이들도 있고 해서 못 하겠더라"라며 "물을 부어야 하는데 저는 처음 부어서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하듯이 부어서 헤어, 메이크업 담당 분들이 '무슨 짓이냐고' 난리가 났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FM4U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