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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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과거 '능력無·욕심多' 소리 들어…웃으며 끝나"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3.08.18 11:38 / 기사수정 2023.08.18 14:51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과거 경험을 이야기했다.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하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전민기는 "똑같은 일을 해도 유독 시간이 오래 걸리고 결과가 안 좋은 분들이 있다"며 "오늘의 차트는 '일 못하는 사람 BEST 5'"라고 소개했다.

전민기는 "먼저 5위는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구분 못한다'"라며 "능력 대비 꿈이 크다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차근차근 올라가야 하는데 보통 신입일 때 많이 찾아온다. 내가 생각하는 나는 거대한데 들어가면 작은 일부터 시키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내가 신인 때 그랬다. '박명수는 능력은 없는데 욕심은 많다'고 국장이 그랬다. 웃으면서 끝났는데 저도 그때 그랬다"며 웃었다.

전민기는 "그럴 때 남을 원망하게 된다. 내 탓이 아니라 세상 탓인 거다. 업무가 주어지는데 이거 말고 자꾸 다른 일을 하려고 한다. 시켜놓은 일이 아닌 다른 아이디어를 내고 일을 비틀다가 망쳐버리는 경우"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쿨FM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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