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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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현숙, 11기 영철에 끊임없는 스킨십…8기 영숙 "또 나가?" (나솔사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8.18 06:55 / 기사수정 2023.08.18 10:50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13기 현숙이 11기 영철에게 끊임없는 스킨십으로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출연진들이 1:1 데이트로 대화를 이어 나가며 서로의 마음을 깊숙하게 알아갔다.

이날 현숙은 영철에게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계속하며 마음을 표현했다. 모자를 잡아당기고, 쓰다듬으며 팔을 잡는 등 계속 접촉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설레게 했다.



결국 현숙과 영철은 돌아온 지 7분 만에 다시 1:1 데이트를 하러 갔다. 8기 영숙은 이 광경을 보며 "또 나가?"라며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더불어 이날 현숙에게 끊임없이 관심을 가졌던 9기 영식도 이 장면을 발견하고 씁쓸한 듯 미소를 지으며 "어떡하지"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식과 같이 대화를 나누던 3기 정숙도 영철과 낮술 데이트를 함께 했기 때문에 은근히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영숙은 "두 번째 나간 거 아니냐"라며 현숙과 영철 커플이 거의 확정된 게 아닌지 불안감에 떨었다. 이어 영숙은 "나랑 대화하자고 (말하려고)"라며 영철을 붙잡으러 뒤늦게 쫓아갔다.

영숙은 영철과 현숙이 걷는 모습을 보고 거의 뒤까지 쫓아갔지만, 결국 말을 걸지 못하고 뒤돌아왔다. 고민 끝에 이내 영숙은 돌아섰고, "갔는데 너무 멀리 갔더라"라며 허탈함의 한숨을 드러냈다.

현숙은 이날 영철에게 "장거리 괜찮아서 오빠(영철)랑 이러고 있는 거다. 대학교 공대에서 팜므파탈 소리 들었다. 많이 후리고 다녔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귀여운 면모를 자랑하기도.



이날 영식은 2기 종수를 따로 불러내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종수는 "난 오늘 솔직히 조금은 13기 옥순 씨를 향한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3MC를 모두 놀라게 했다.

영식은 "현숙 님 쪽으로 마음이 더 기울었다. 옥순이랑은 솔직히 얘기했다. 현숙에게 마음이 더 있는 것 같다고. 그러니까 '현숙 님이랑 이야기를 더 나눠봐라'라고 하더라"라며 솔직하게 마음을 고백했다.

종수는 아직 자신의 마음을 모르겠다고 말하며 혼란스러운 고민에 빠진 듯해 보였다. 종수는 "'영식이에 대한 감정 변화가 조금이라도 있어?'라고 옥순에게 물어봤더니, '그건 말할 수 없다'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하며, 자신은 아니겠다고 생각했다고 씁쓸하게 말했다.

이날 '나솔사계' 출연진들은 여러 장의 슈퍼 데이트권을 걸고 '시력왕', '통밥왕', '아트왕'을 선발했다. 시력왕으로는 9기 현숙, 통밥왕으로는 13기 현숙, 아트왕으로는 3기 정숙과 11기 영철이 뽑혔다.

앞으로 슈퍼 데이트권을 둘러싼 눈치 게임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슈퍼 데이트권의 유무에 따라 솔로들의 운명이 갈릴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호기심을 높였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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