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데뷔 꿈꿨다"…러블루션, 다국적 걸그룹 '출격 소감' (엑's 현장)[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새 디멘션(유닛) 러블루션(LOVElution)이 카에데, 니엔, 신위 등 해외 멤버들과 함께 다국적 그룹으로 출격을 알렸다.

러블루션(공유빈·윤서연·카에데·서다현·박소현·정혜린·니엔·신위)은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무한(MUHA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팬들의 투표에 의해 최종 멤버 구성되는 트리플에스의 새 디멘션으로 출격을 알린 러블루션은 8인의 정예 멤버로 구성되었다. 특히 카에데, 니엔, 신위 등 해외 멤버들이 함께하며 다국적 그룹으로 활약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카에데는 트리플에스 10인조 완전체 앨범 '어셈블' 활동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바. 카에데는 "지난 '어셈블' 활동 때는 10명이 다 함께해서 든든했다. 그때 얻은 에너지로 이번 디멘션 활동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이번 새 디멘션 활동을 통해 합류를 알린 니엔과 신위 역시 더욱 뜻깊은 의미와 소감을 전했다. 먼저 니엔은 "한국에서 데뷔하는 게 꿈이었다. 트리플에스로 데뷔하게 돼 행복하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부모님과 떨어져야 하고 언어적으로 소통은 어렵지만 멤버들이 옆에서 도와줘 감사한 마음이다. 멤버들과 의지하면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끈끈한 팀워크를 엿보였다.

또 신위는 "드디어 트리플에스의 러블루션이 되었다. 너무 설레고 행복하다. 아직 팬들을 만나지 못 해서 아쉽고 빨리 만나고 싶다. 저만의 멋진 모습과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좋은 무대 많이 보여드릴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처럼 글로벌 멤버 합류로 한층 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디메션의 탄생을 알린 러블루션. 이들은 데뷔 타이틀곡 '걸스 캐피털리즘(Girls' Capitalism)'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8트랙을 담은 첫 미니 앨범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러블루션은 오늘(17일) 오후 6시 첫 미니 앨범 '무한'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데뷔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