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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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해변의 여인' [포토]

기사입력 2011.06.23 16:00

엑스포츠뉴스 기자


2007년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당당히 4위에 입상한 뒤 줄곧 '건강한 섹시 미인'의 타이틀을 지켜온 '이하늬'. 그녀가 <엘르>코리아 7월호에서 육감적이고 건강한 몸매를 드러냈다. 싱가포르의 한 럭셔리 리조트와 해변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그녀가 왜 이 시대의 '건강미인의 아이콘'이 될 수 있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그녀가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당당하고 섹시한 에너지를 마구 발산하던, 달콤하고 끈적한 '허니 리(Honey Lee, 실제 그녀의 영문 이름)'의 모습과 같을 것이라 예상했다면 오산. 오히려 그녀는 운동을 즐기고 씩씩한 마음씨를 가진 '(달려라)하늬'에 가까웠다. 3박 4일 동안 진행된 촬영 스케쥴 속에서도 그녀는 똑똑하고 야무지게 자기 몸을 관리했다. “모델 출신 배우 친구들을 보면 그들은 정말 안 먹고 싶어서 소식을 해요. 하지만, 전 아니죠. 참는 거에요. 하지만, 그걸로 스트레스를 받고 싶진 않아요. 그러다 보니 견과류 같은 대체 음식을 찾게 되고, 요즘엔 연근이나 고구마를 얇게 썰어 전자렌지에 5분 정도 돌려 칩처럼 먹어요.”라고 대답하는 '이하늬'는 먹기 위해 운동한다고 말할 정도로 확실히 '먹는 즐거움'을 아는 여자였다. 최근 드라마 <파스타>를 통해 인연이 된 쉐프에게 요리를 배우고 있다는 그녀. 대학교 시절의 해외 봉사 활동과 '육식의 종말'이라는 책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채식'의 습관을 몸에 익혔고 그녀는 그 약속을 8년째 지키고 있다. 정신과 몸의 밸런스를 찾는 것, 무엇보다 '행복하게' 사는 것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한 관리법이라고 말하는 '이하늬'와의 자세한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7월호의 뷰티 별책, '스마트 쉐이핑(Smart Shaping)'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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