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뉴진스 다니엘이 가수 이무진에게 춤을 알려주다가 당황했다.
다니엘은 최근 유튜브 콘텐츠 '리무진 서비스'에 출연해 이무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무진은 뉴진스 신곡 'ASAP' 포인트 안무가 있는지 묻고는 직접 배워보겠다고 나섰다. 다니엘은 포인트 안무를 누군가에게 처음 가르쳐 준다며 특유의 햇살 미소를 지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무진은 잔뜩 긴장한 채 웃음 터진 다니엘에게 "긴장은 배우는 사람이 해야 하는데"라며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포인트 안무 레슨에 돌입한 두 사람. 다니엘은 천천히 한 동작씩 가르쳐줬지만 이무진은 이내 버벅거리며 뚝딱거리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다니엘은 방금 전까지 얼굴 가득하던 미소가 사라진 채 당황한 듯 눈이 동그래진 얼굴로 이무진을 바라봤다. 그리고는 이내 "오?"라며 의미 모를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에 이무진은 흐뭇한 미소와 함께 "어떠냐? 저 잘 하죠?"라고 자신감 넘치게 말했다. 다니엘은 큰 리액션 없이 "네"라고 대답했고, 자막으로 "그는 좋은 춤꾼이었습니다"라고 부연되어 웃음을 안겼다.
해당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니엘 표정 못 숨기네" "다니엘이 정색할 정도면 심각한 것" "다니엘 얼굴 보느라 이무진 춤을 못 춘다" "다니엘 놀라는 표정 너무 귀여워" "둘이 티카타카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니엘이 속한 뉴진스는 지난달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겟 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많은 사랑받고 있다.
사진=리무진 서비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