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이 경기를 다 소화하지 못하고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오지환은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5차전에 5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를 치고 물러난 오지환은 2회초까지 수비를 소화했고, 3회초에 앞서 정주현과 교체됐다. 큰 부상은 아니다. LG 구단은 "오지환이 오른쪽 허벅지 앞쪽 근육통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고, 아이싱 중이다. 병원 진료 계획은 없다"고 오지환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한편 LG는 3회 현재 키움에 6-2로 앞서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시리즈 스윕과 함께 5연승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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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