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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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D엔터테인먼트 측 "길과 전속계약 체결"…연예계 복귀 시동?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8.11 10:54 / 기사수정 2023.08.11 11:0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리쌍 출신 길(본명 길성준)이 무적 생활을 끝내고 새 둥지를 찾았다.

11일 오전 MLD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길이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MLD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길은 이승철, TFN, 라필루스, 제이티 앤 마커스(JT&Marcus), 댄스 크루 코카앤버터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앞서 길은 세 차례 음주운전을 저지르면서 자숙 기간을 가졌다. 2004년에 이어 2014년 4월 음주운전에 적발된 길은 MBC '무한도전' 등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오랜 자숙 끝에 2016년 Mnet '쇼미더머니5' 프로듀서로 출연하며 복귀했지만, 2017년 또다시 음주운전을 저지르면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10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얻은 길은 2020년 채널A '아이콘택트', '아빠본색'에 출연하며 잠시 복귀했으나, 이후 활동이 없었다.

지난해에는 리쌍 데뷔 20주년을 맞아 "올해는 무언가를 해야 하는데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까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 기분 좋게 무엇이든지 시작해보려고 노력 중"이라고 전해 리쌍의 재결합이 이뤄지는 듯 했으나, 개리가 "사실무근, 해체됨"이라고 밝히면서 무산됐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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