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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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노숙 고백, "1박 2일 정도면 출연할 수 있다"

기사입력 2011.06.22 08:21 / 기사수정 2011.06.22 08:2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박정아가 신인시절 노숙에 강물에서 샤워까지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지난 21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박정아는 신인때 겪었던 고생담을 털어놨다.

신인시절인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을 기념하는 여행프로그램에 출연, 100달러로 일본인과 재일교포와 함께 3개월 동안 동남아를 여행했다며 신인시절의 고생담에 입을 열었다.

이에 대해 박정아는 "잠은 트럭 짐칸에서 자고 공원에서 노숙도 하고 쇼핑센터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당 시 천 조각 하나 걸치고 강물에서 샤워를 하기도 했던 박정아는 "강물 샤워를 했을 때 시청률이 가장 좋았다"며 "'1박 2일'에서는 까나리 액젓을 먹는데 나는 멸치 액젓뿐만 아니라 멸치를 씹어먹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1박 2일' 정도면 출연할 수 있다"며 야생 리얼 버라이어티에 자신감을 표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샀다.

[사진 = 박정아 ⓒ SBS '강심장'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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