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11일 잼버리 K팝 콘서트 출연하나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1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023 새만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라이브’(잼버리 콘서트)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조선일보는 공연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뉴진스의 출연히 확정됐고 세븐틴은 공연 장소에 따라 출연 여부가 유동적이다. 방탄소년단(BTS)은 일부 멤버가 입대를 앞두고 있어 출연이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지난 6일 전북 부안 새만금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를 앞뒀지만 준비 미흡 등으로 한 차례 취소됐다.

이후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가 변경됐지만 잼버리 야영지가 수도권으로 이동하게 됨에 따라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11일 개최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는 미흡한 준비와 대처, 폭염까지 더해져 온열환자 등이 발생하는 등 말 많고 탈 많은 행사로 남았다. 여기에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북상할 것으로 전망돼 결국 잼버리 대원들은 7일 조기 철수하게 됐다. 

사진= 어도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