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린, 성숙+몽환美 넘치는 콘셉트 포토 공개…23일 컴백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가수 예린이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빌엔터테인먼트는 3일과 4일 자정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예린의 두 번재 미니앨범 'Ready, Set, LOVE(레디, 셋, 러브)'의 'OVER(오버)'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예린은 한층 깊어진 무드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드러냈다.

먼저 3일 자정 공개된 첫 번째 컷에서 예린은 블랙 튜브 톱 드레스를 입고 계단에 기대어 있는 모습으로 로맨스 영화 속 여주인공을 떠올리게 했다.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세련된 우아함을 발산했다.



4일 자정 공개된 두 번째 컷에서 시선을 사로잡은 화려한 액세서리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 예린은 턱을 괸 채 새초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예린은 앞서 공개된 청량하고 상큼한 콘셉트의 'CLEAR(클리어)' 버전과는 상반되는 성숙하고 몽환적인 매력으로 무장했다. 이번 콘셉트 포토는 예린의 완성형 비주얼을 자랑하며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서로 다른 매력의 콘셉트 포토를 네 차례 걸쳐 공개한 예린은 '콘셉트 장인' 면모를 드러내며 이번 신보를 통해 그동안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콘셉트를 예고한다.

앞선 인터뷰를 통해 예린은 두 번째 미니앨범 'Ready, Set, LOVE'에 대해 색깔로 표현한다면 "무지개색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딱 한 가지 색으로 정의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전해 팬들을 기대케 했다.

한편 예린의 두 번째 미니앨범 'Ready, Set, LOVE'는 8월 2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빌엔터테인먼트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