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주지훈이 '비공식작전'을 촬영하며 장조림 300kg을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영화 '비공식작전' 배우 주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주지훈이 '비공식작전' 촬영 중에 생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박명수가 주지훈에게 "영화 '비공식작전' 촬영 중 에피소드가 있냐"라고 묻자, 주지훈이 "음식 먹을 게 없어서 장조림을 전담해서 만들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주지훈은 "모로코에 있는 동안 장조림만 3kg씩 만들었다. 10번 만들면 30kg인데, 거의 300kg을 만들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주지훈은 "정우 형(하정우)은 갑오징어를 사다가 오징어젓갈을 담갔다. 스태프분들도 갈비탕을 끓여서 나눠주셨다. 강제 합숙을 하면서 끈끈해졌다"라고 말하기도.
더불어 '비공식작전'의 촬영지는 모로코였다고 밝히며, 먹는 것도 쉽지 않고 힘들었다고 전했다. 주지훈은 "촬영했을 때가 코로나 시기여서 음식들이 전부 사라졌다"라며 발송한 음식을 받지 못했다고 어려움을 밝혔다.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