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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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권은비와 핑크빛 분위기…"토끼 아니고 여우"

기사입력 2023.08.03 08:58 / 기사수정 2023.08.04 11:17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유튜버 덱스가 권은비와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에는 권은비가 MC를 맡은 '선넘는 맵찔이' 3화가 공개됐다. 게스트로는 덱스가 출연했다.

이날 덱스는 "안 본 지 되게 오래돼서 오늘 보는 데 거리감을 느낀다. 그새 또 아름다워지신 것 같다"며 권은비와의 첫 인사부터 플러팅을 날렸다.

권은비는 "이게 진짜 문제다"라며 부끄러워하면서도 "더 잘생겨지신 것 같다"고 맞칭찬을 했다.

이어 질문 타임을 가진 두 사람. 권은비는 궁금한 것을 쪽지에 적어왔다고 이야기했다. 덱스는 "네가 직접 쓴 거냐. 그럼 DM을 해"라며 이야기했다. 권은비는 4개월 동안 덱스의 DM에 답장하지 않았다. 



권은비가 "답장 못 해서 미안해"라고 이야기하자 덱스는 "은비가 답장을 해줬다. DM이 너무 많이 쌓여있다 보니까 놓쳐서 미안하다고 하더라. 괜찮다"라며 "이미 마음의 상처를 받았는데 이제 와서 그게 무슨 소용이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식 질문에서도 'DM 기다렸냐'는 질문이 나왔다. 덱스는 "좀 기다리긴 했다. 씹혀본 적이 처음이다. 사실 얼굴 알려진 분께 DM 보내본 적도 처음이다. 보내면서도 '괜한 오해를 살 것 같은데' 싶으면서도 '답장 왔으면 좋겠다' 했는데 안 오더라.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잊고 살다가 다시 답장을 왔다. 토끼라고 했는데 토끼 아니다. 여우 아니냐"라고 점차 흥분하며 말했다.

또한 '어떤 모습에 설렜냐'는 질문에 "되게 깍쟁이 일 줄 알았다. 털털하더라. 촬영 중과 끝난 후의 모습이 괜찮더라"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 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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