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있지(ITZY)가 춤신춤왕 면모를 뽐냈다.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신곡 '케이크(CAKE)'로 돌아온 있지(예지·리아·류진·채령·유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있지의 새 앨범 '킬 마이 다웃(KILL MY DOUBT)'은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깨부수는 단단한 믿음과 용기'를 있지 특유의 당당함으로 해석했다.
DJ 김신영은 "멤버들 중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 있냐"고 물었고, 예지는 "노력한 만큼 된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시간을 들이면 어떤 결과든 이뤄내는 것 같다. 그래서 나를 믿게 된다"고 했다.
매 컴백마다 '칼각 퍼포먼스'로 시선을 이끄는 있지는 신곡 '케이크' 안무가 비교적 쉬웠다며 "우리끼리 연습하면서 '나쁘지 않다'고 했다"고 말했다.
리아는 "많은 분들과 챌린지를 쉽게 하기 위해서 다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류진은 많은 커버 댄스를 생산한 '워너비(WANNABE)'의 '어깨춤'에 대해 "템포가 빨라서 그렇지 단순하다"고 해 김신영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김신영은 "무슨 소리냐"며 화들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FM4U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