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이 단체 소개팅에 나섰다.
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100회 특집을 맞아 김준호, 김지민 커플이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을 위해 3대3 단체 소개팅을 주선했다.
김지민은 소개팅에 앞서 "진짜 힘들게 마련한 자리다. 오빠들 산을 넘기가 힘들었다. 소개팅에 응했다가 누군지 듣고 다 커트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탁재훈은 임원희를 지적하며 "단체 소개팅은 단체로 잘 보여야 한다"고 잔소리하는가 하면, 김준호에게는 "주선자가 욕심 있는 사람처럼 잘 꾸미고 왔냐"고 지적했다.
또한 "여성분들한테 잘 보이려고 나한테 뒷방 늙은이라고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애 얘기는 해도 되냐"며 깐족거렸다.
"좋아하는 사람이 겹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이상민은 "페어플레이 해야 하지 않나"라고 대답했다. 탁재훈은 "절대 양보 못 한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