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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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500만 관객' 돌파하며 상반기 최고 흥행작 등극

기사입력 2011.06.20 17:51 / 기사수정 2011.06.20 17:51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영화 '써니'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1년 새로운 흥행신화를 세우고 있다.
 
'써니'는 지난 18일(토),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5,078,873 명(스크린 368개)의 누적스코어를 기록했다. 개봉한 지 41일 만에 4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기록을 깨고 2011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쿵푸팬더2',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등의 시리즈 블록버스터와 금주 개봉한 '슈퍼 에이트',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 등 할리우드 대작들이 포진한 극장가에서 선전을 펼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개봉 7주차 500만 관객을 돌파한 '써니'는 여전히 평일 예매율 1위, 박스오피스 1위, 좌석점유율 1위를 점령하며 멈추지 않는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써니'는 찬란하게 빛나는 학창시절을 함께한 칠공주 '써니'가 25년 만에 다시 모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는 유쾌한 감동을 그린 영화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학창시절 추억의 공감대를 자극한 '써니'는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1년 새로운 흥행신화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사진 = 써니 포스터 ⓒ CJ E&M]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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