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59

벅스, 가수가 되고 싶은 난치병 아동의 디지털 싱글 발매 지원

기사입력 2011.06.20 16:06

류지일 기자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네오위즈인터넷이 서비스하는 음악포털 벅스는 소원성취기관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인 난소암 환아 신민지양(만 16세)의 디지털싱글을 발매했다.

음악포털 벅스는 음악과 관련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가수의 꿈을 꾸고 있는 신민지양을 위해 음반 발매와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컨설팅하는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음원 판매를 통한 수익금도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신민지양의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 'On My Way Home'은 총 6곡으로 이뤄졌다. 기차여행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느낌을 담은 소녀적 감성의 발라드곡 'On My Way Home', 신민지 양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미디엄 템포의 듀엣곡 'Forever', 경쾌한 피날레를 장식하는 'I Can Fly' 등으로 구성됐다.

디지털싱글 발매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민지양의 앨범을 감상하거나 응원의 한마디 남기기, 디지털싱글을 친구들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소개하는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I CAN FLY' CD와 벅스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네오위즈인터넷의 이기원 대표는 "신민지 양이 벅스를 통해 디지털싱글을 발매하며 가수의 꿈을 이루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벅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음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민지양이 소원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다.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과 음반레이블폴 뮤직이 후원을 진행했고, 다양한 레이블/악기 세션/음악 스텝/작곡/작사/편곡가들이 재능을 기부했다.

한편, 네오위즈인터넷은 음악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 음악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모여 단기간에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디지털싱글로 발매하는 '소리배낭여행'을 2회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네오위즈 그룹에서 실시하는 전사자원봉사 프로그램인 '오색오감'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 '신민지양'ⓒ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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