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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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큰딸들 같아"…YG 예능 선생님→세러데이 제작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07.27 14:2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YG 예능 선생님으로 트레저를 가르쳤던 윤형빈이 그룹 세러데이(SATURDAY) 제작에 참여했다.

세러데이의 여섯 번째 싱글 'Find Summer(파인드 서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7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윤형빈 소극장에서 개최됐다.

세러데이의 컴백은 다섯 번째 싱글 'Only You'(온리 유)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지난 앨범까지 활동했던 하늘의 탈퇴로 주연, 유키, 아연, 민서 4인 체제로 팀을 개편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윤형빈이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윤형빈은 세러데이 해체 직전 멤버들을 만났고 이들의 정신력을 높이 평가해 제작에 참여했다. 윤형빈은 "중간에 우여곡절이 있었다. 멤버가 줄기도 했다"라며 "블랙핑크도 4인조, 우리도 4인조다. 4인조로 더 단단해졌다"라며 준비 과정을 밝혔다.

이어 윤형빈은 "제가 사실은 YG에 예능 선생님으로 들어가서 트레저를 가르쳤다. 그때 느꼈던 것들, 배웠던 것들이 있다. 아이돌은 그 자체의 발랄함과 빛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세러데이 멤버들에게도 늘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겁게 하면 화면 넘어로 전달이 된다'고 얘기한다"라고 전했다.

유키는 "(윤형빈 대표의) 항상 즐겁고 스트레스받지 말라는 말이 많이 와닿았다. 저도 이 일을 하고 싶어서 시작했기 때문에 항상 그 말이 듣고 싶었던 것 같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멤버 개편, 콘셉트 변화를 겪은 세러데이가 컴백을 준비하며 가장 중점에 뒀던 것을 무엇일까.

아연은 "저희 멤버 한 명 한 명 각각 가진 매력이 정말 크다. (멤버 탈퇴로 인한) 공백을 채운다고 하기 조금 그럴 만큼, 넷이서 하나로 뭉쳐진 것만으로도 채워졌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민서는 "저희가 뭐든지 잘해내는 사람들이다. 저희 표정이나 콘셉트 위주로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세러데이 멤버들은 자신들의 청량함과 비주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윤형빈은 "저는 세러데이의 이런 뻔뻔함이 좋다"라며 흡족해했다.

한편, 세러데이의 여섯 번째 싱글 'Find Summer'는 지난 2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사진=박지영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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