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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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시급"…뉴진스, 심상치 않은 열풍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7.27 17:4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신예 뉴진스의 국내외 인기가 뜨겁다. K팝 열풍 속 뉴진스가 해외에서도 활약할지 기대감이 크다. 

뉴진스가 최근 발매한 미니 2집은 'Get Up(겟 업)'은 공개된 후 국내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트리플 타이틀곡 ‘Super Shy(슈퍼 샤이)’, ‘ETA’, ‘Cool With You(쿨 위드 유)’는 각기 다른 매력과 퍼포먼스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고, '슈퍼 샤이'는 멜론과 지니, 벅스 주간 차트 2주 연속 1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다른 곡들 역시 차트 상위권에 포진돼 있다. 

데뷔곡 '어텐션', '하입 보이'가 발매하자마자 신드롬에 가까울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후 발매한 '디토'는 멜론 주간 차트서 14주 1위 기록을 세우는 등 뉴진스는 데뷔 1년 만에 4세대 원톱 걸그룹으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발매한 신곡들 역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얻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특히 뉴진스가 특별한 해외 프로모션 없이 단순히 발매한 앨범만으로 얻고 있는 성적인 만큼 인기돌풍이 심상치 않다.

'슈퍼 샤이'는 지난 25일 빌보드 '핫 100'서 64위에 올랐으며, 꾸준히 순위가 상승 중이다.선공개 일주일만에 '핫 100'에 진입했으며 '글로벌 200'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또한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9위까지 오르는 등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어도어 측 역시 첫 '빌보드 200'까지 예견하고 있는 상황이다. 

'슈퍼 샤이'가 '빌보드 200'에 오를 경우 뉴진스는 데뷔 후 역대 최단기간 내 빌보드 두 메인 차트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그룹이 되는 만큼, 많은 이들이 뉴진스의 성적을 지켜보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해외 성공 이후 여러 K팝들이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뉴진스처럼 단기간 내에 다양한 곡으로 사랑받는 경우는 드물다.

국내와 해외 양쪽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뉴진스가 해외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해외 진출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어도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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