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하루 메추리알 4알 다이어트…굶어서 8kg 뺐다" (강심장리그)[종합]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극한 다이어트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는 최고 시청률 4.7%, 평균 시청률 3.5%(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타겟 시청률인 2049 시청률(1.3%)은 동시간대 예능 1위의 기록이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워터밤’으로 화제가 된 가수 권은비가 오프닝에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권은비는 “요즘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온다. 진작에 좀 해주시지”라며 입담을 자랑했다. 



SBS 간판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의 박선영은 녹화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토크 몰입감을 높였다. 박선영은 "승부욕 때문에 협박까지 했다"며 신봉선과의 일화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수 소유는 다이어트 에피소드를 전했다. 소유는 “한창 살 뺄 때는 하루에 메추리알 4알을 노른자 빼고 먹었다. 거의 굶었는데 한 달도 안 돼서 8kg을 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극한의 다이어트 방법에 모두가 놀라워했고 권은비 역시 “연습생 때는 살을 빼야 하니까 사과를 하루에 하나씩만 먹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소유는 술도 상대적으로 탄수화물 함량이 적은 소주와 위스키만 마신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7%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박주호와 샘 해밍턴은 ‘슈돌’이 받았던 ‘KBS 연예대상’ 지분을 놓고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박주호는 “아직 예능인 준비가 덜 된 것 같다. 정말 쉽지 않더라. 아직 예능인은 제 역할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윌벤져스의 출연료를 언급했다. 샘 해밍턴은 “출연료는 윌벤져스가 높다. 수익 배분은 4:6이다. 내가 4다. 아이들 출연료는 통장 따로 만들어서 넣고 있다”고 전했다.

개그우먼 김미려는 남편인 배우 정성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미려는 “둘째 아들이 태어날 때 선천성 콜라겐 결핍증이 있었다. 태어나자마자 다른 아이들보다 턱도 작았고 폐렴으로 호흡 위기도 왔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미려는 “힘들었지만 가족의 끈끈함은 더 생긴 것 같다”며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사진=SBS '강심장리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