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기안84가 DM 확인 후 씁쓸해했다.
23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인도에서 여러 체험들을 하는 인도 삼형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빠니보틀은 "방송 나간 이후로 나빈 씨한테 연락 안 왔냐"라는 질문에 "너무 감격해서 게시글을 올리더라"라고 답했다.
덱스는 "저도 그 기차에서 만난 소녀 연락 왔다"며 "좋은 말씀 보내주셨다. 잘 봤다, 멋지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다들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서 오셨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기안84는 자신에게도 DM이 왔나 확인을 시도했다.
그는 DM을 뒤져보던 중 "돈 빌려달라는 게 절반"이라고 씁쓸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