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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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후 6할 타율' 나지완, KIA 해결사 우뚝

기사입력 2011.06.18 21:38 / 기사수정 2011.06.18 21:38

박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시영 기자] 나지완이 '미친 타격감'을 보이며 KIA 타선의 큰 힘이 되고 있다.

나지완은 18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4타점 1홈런 1득점으로 활약하며 KIA의 9-4 승리를 이끌었다. 나지완은 복귀 후 치른 6경기 중 5경기에서 타점을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나지완은 3회말 2사 1,2루의 찬스에서 배영수의 2구째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날렸다. 5회말 공격에서는 1사 만루의 찬스에서 투수 앞 땅볼을 쳤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1타점을 추가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나지완은 지난 12일 치른 복귀전에서 4타수 4안타 2타점으로 존재감을 보여준 뒤 6경기에 출장해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다.

6경기 중 5경기에서 타점을 올리고 있는 나지완은 경기당 2.3개의 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틀 연속 4타점을 기록한 나지완은 이범호와 함께 KIA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상 전 11경기에서 29타수 11안타로 .379의 타율을 기록했던 나지완은 복귀 후 6할대의 타율을 선보이며 현재 .481의 시즌 타율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 나지완 (C) 엑스포츠뉴스 DB]



박시영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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