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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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송해나 "강남에 無대출 자가 보유...오직 '내 집 장만' 목표"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3.07.18 22:13 / 기사수정 2023.07.18 22:13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송해나가 강남에 자가를 보유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2주년 특집을 맞아 서장훈과 모델 송해나가 출연했다.

송해나에게 강남 자가가 있다는 소식에 탁재훈은 "내 옆에 있어 줄래요?"라고 고백했다.

송해나는 "돈 벌기 시작할 때부터 '내 집 장만'이 목표였다. 고시원부터 원룸, 투룸, 차근차근 올라갔다. 월세에서 해방된다는 생각에 마음이 너무 좋았다. 대출도 없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우리 중에 가장 큰형은 아직도 대출을 갚고 있다"며 송해나를 추켜세웠다. 탁재훈은 "대출은 누구나 있는 것 아니냐"고 어리둥절해했고, 김준호는 "재훈이 형은 대출이 나오지만 형은 대출이 안 나오지 않냐"며 이상민을 공격했다.

임원희는 송해나에게 "연애 프로 MC 하는 게 부럽다"고 말했다. 송해나는 "'나는 솔로' MC 자리가 탐난다는 얘길 많이 듣는다"고 인정했다.

송해나는 "'나는 솔로'를 시작할 무렵 남자 친구와 헤어졌다. 2년 넘게 남자 친구가 없다 보니 '연예인 특집'을 만들어 달라고 PD님께 부탁 드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송해나가 "그동안 나쁜 남자를 많이 만났다"고 말하자, 서장훈은 "그런 걸 정리해서 '물어보살'로 오라"고 영업했다.

이상민은 송해나에게 "만약 우리 다섯 명이 '나는 솔로'에 나간다면 누굴 선택하겠냐"고 물었다.

탁재훈이 "나는 송해나 씨가 꿈꿔 왔던 남자"라고 어필하자, 서장훈은 "쓰레기 같은 남자? '끊고 왔던 남자'로 잘못 들었다"고 끼어들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송해나에 대해 "모델활동 첫 월급이 20만 원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탁재훈은 "나도 어렸을 때 모델을 했었다"며 공감했다. 서장훈은 "모델 키가 아닌데도 옛날 사람이라서 그때로 따지면 장신이었나 보다"고 웃음을 안겼다.

송해나는 "너무 쉬다 보니 할 게 없어서 무엇이든 해 보자 싶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바리스타 자격증 덕에 커피 화보도 따로 찍었다. 커피 머신 영상도 찍고 반대로 일이 들어왔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탁재훈은 송해나에게만 한라봉을 보내 주겠다고 말해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그러자 서장훈은 "뭘 그렇게 얻어 먹으려고 하냐. 사 먹으라"고 일침을 날렸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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