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원 기부 "호우 피해, 도움되길"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임영웅이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나섰다. 

17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임영웅은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지난  13일부터 전국적으로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와 지하차도 침수 등 인명 피해, 재산피해 등이 발생한 가운데 피해지원을 기부했고,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며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