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나는 SOLO' 15기 영철이 영숙에게 파워 직진남의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되는 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솔로 나라 4일 차 영철과 영숙의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철은 영숙에게 "나는 다 준비가 돼 있으니 몸만 와라"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영철은 "뭐가 준비돼있냐"는 영숙의 물음에 "집이랑 차 있으면 되는 거 아니야? 다른 거 더 필요하면 준비해놓겠다"고 답했다.
이후 그는 영숙에게 "궁금한 게 있다. 왜 영호냐"고 물었다. 이에 영숙은 "운동도 좋아하고 그냥 딱 봤을 때 호감형"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영철은 "알았다"며 "빨리 들어와라"라고 응했다.
이후 영숙은 인터뷰에서 "다른 남자도 만나보고 오라는 여유로운 모습에 호감도가 더 상승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철은 인터뷰에서 "영호라서 불안했다"며 "잘생기고 몸도 좋고 해서 혹시나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까"라며 진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영호와 데이트에 나선 영숙은 영철과 있을 때와는 사뭇 다른 텐션을 보여 MC들을 놀라게 했다.
재미없는 말에도 빵빵 터지는 영숙의 모습에 데프콘은 "잘생겨서 웃는 걸 수도 있다. 원래 잘생기면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