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무더운 여름, 미니 9집으로 돌아온다.
10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마이걸 미니 9집 ‘Golden Hourglass’의 첫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푸른 바닷속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오마이걸의 모습이 담겨있다. 바다의 색과 어우러지는 블루 톤의 화려한 드레스와 의상으로 청량함까지 더한 멤버들은 여신 같은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신전 기둥을 연상케 하는 조형물과 샹들리에, 흰 바위 등 심해의 풍경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소품들과 오마이걸 멤버들의 깊고 신비로운 눈빛이 오묘한 분위기를 더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신보를 통해 ‘콘셉트 여신’ 오마이걸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마이걸은 정규 2집 ‘Real Love’로 그간의 성장을 입증하며,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를 선보여 ‘완성형 걸그룹’으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정상을 차지했고, 뮤직비디오 공개 하루 만에 천만 뷰 돌파, 음악 방송 1위까지 거머쥐며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한편, 오마이걸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9집 ‘Golden Hourglass’를 발매한다.
사진=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