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6 08:29 / 기사수정 2011.06.16 08:29
[Char] 롯데를 떠나 멕시코리그에서 활약하던 가르시아가 저번주부터 한화 유니폼을 입고 KBO에 복귀했습니다. 현재 성적은 5경기에 출장해 22타석 22타수 4안타 2루타 1/홈런 1/타점 7/삼진 4/병살 1/타율 0.182/출루율 0.182/장타율 0.364입니다.
16일 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치며 타점이 늘어났지만 이전에 출전했던 4경기에서 3타점을 올리며 나쁘지 않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었죠.
롯데는 올해 양승호 감독 체재로 바뀌며 막강한 타선을 구축했던 가르시아를 방출하고 마운드를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코리를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코리는 퇴출이 기정사실화 됐습니다. 새로 영입될 용병도 어느 정도로 활약할지 미지수입니다.
만약 가르시아가 롯데에 잔류했다면 어땠을까요? 올해로 36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 때문에 슬슬 노쇠화의 기미가 있어왔지만 강견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우익수 수비와 화끈한 팬서비스가 가르시아의 장점이죠.
3할은 힘들지만 2할 5~6푼 정도의 타격에 80타점은 기대해 볼 수 있는 선수였입니다. 주전들의 잦은 부상으로 인해 어수선한 현재, 가르시아가 계속 잔류했다면 지금 보다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았을까요? [☞의견 보러가기]
[사진 = 카림 가르시아 (C)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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