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쉬는부부' 한채아가 남편 차세찌와의 각방을 고백했다.
3일 방송한 MBN '쉬는부부'에서 한채아는 둘째 계획과 함께 각방 상황을 언급했다.
한채아는 촬영 전 상담을 진행했다. 산부인과 의사선생님께 "병원 어딨냐. 진료받으러 가야겠다"며 상담을 시작했다.
'아이가 몇 명이냐', '둘째 계획 있냐'는 질문에 한채아는 "한 명이다. 지금 네 돌 지나서 여섯살이다. 둘째 임신 계획은 없다"며 단호하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새롬은 한채아가 '각방 부부'의 고민에 눈물을 흘렸던 지난 녹화를 언급하며 "각방설이 돌았다"고 이야기했다.
한채아는 "각방 쓰신 '구미호 님' 부부 사연을 듣고 눈물 바람이었다. 공감해서 그랬다"며 "저도 아이와 같이 자다 보니까 남편에게 나가서 자라고 이야기를 많이 한다. 애 깰까봐 애를 위해서 그랬다"고 현재 아이 때문에 각방 중임을 고백했다.
그는 "사연을 보니 저도 미안해지더라. 저도 어떤 마음일까 생각하게 되는데 아직 합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진 =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