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18세 연하' ♥사야와 스킨십 폭발…"장모와 5살 차이" 고백 (신랑수업)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신랑수업'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와의 신혼 모닝 루틴을 공개한다.

5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심형탁이 “더 멋진 신랑이 되기 위해 ‘신랑수업’을 받게 됐다”고 출사표를 던지며 등장한다.

이날 스튜디오에 첫 등장한 심형탁은 “6월 5일에 혼인신고 했다”며 17세 연하인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법적 부부가 되었음을 알린다. 이어 7월 일본, 8월 한국에서 정식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심형탁은 “신랑수업은 죽을 때까지 받아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한 뒤, 아내 사야와의 신혼 일상을 공개한다.



도라에몽과 건담이 가득찬 신혼집에서 아침에 눈을 뜬 심형탁은 곧장 부엌에서 요리 중인 아내에게 다가가 백허그를 한다. 달달한 ‘신혼 모닝 루틴’에 ‘신랑즈’ 김재중과 신성은 부러움을 표출한다. 급기야 심형탁은 아내에게 ‘화장실 허락’까지 받아 달달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하지만 심형탁은 아침 식사를 하던 중, “오늘 시누이가 오기로 했는데, 일본 요리 좀 해달라”고 해 사야를 깜짝 놀라게 한다. 사야는 “(약속) 언제 정했어?”라며 당황스러워하다가, 곧장 시누이 맞이 준비에 들어간다.

이윽고 시누이 부부가 초인종을 누르는데, 정체는 다름 아닌 ‘신랑수업’의 공식 시누이인 한고은과 남편 신영수.

이후 한고은 부부는 심형탁의 집을 구경하고, 신영수는 일명 ‘심형탁 룸’과 ‘운동방’을 보자 “우와, 진짜 멋있다”라며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한고은 역시, “이거 팔면 집 한 채 사겠다”며 혀를 내둘러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네 사람은 사야가 만든 ‘오코노미야끼’와 한고은이 직접 요리해 싸온 ‘경상도식 소고기국’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그러던 중, 심형탁은 사야와의 국경을 넘은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으며 “장모님과는 다섯 살 차이인데, 저를 반대하지 않으셨다”며 뭉클해한다. 그러나 사야는 “사실 부모님이 반대하신 남자친구는 없었다”며 허를 찌르는 반전 입담을 터뜨려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어 이들은 심형탁 부부의 추후 결혼식 일정과 ‘부자’ 장인어른의 통 큰 결혼 선물에 대해서도 들려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새신랑' 심형탁의 첫 신랑수업 현장은 5일 오후 9시 10분 채널A ‘신랑수업’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