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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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신, 김지영과 새 러브라인 형성하나…"기회 좀 줘" (하트시그널4)

기사입력 2023.06.30 23:22 / 기사수정 2023.06.30 23:22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하트시그널4' 이후신과 김지영이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할까.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4'에서는 아침 산책에 나선 이후신, 김지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침 일찍 일어난 이후신과 김지영은 아침 산책에 나섰다. 김지영이 커피를 먹고 싶다고 하자, 이후신이 함께 가자고 제안한 것.

"나 이러고 갈 거야"라며 김지영이 생얼로 외출할 것임을 알리자, 이후신은 "(한)겨례 형 마주치면 어떡하려고"라고 걱정했다. 이에 김지영은 "겨례 오빠? (생얼) 이미 보지 않았을까"라며 쿨하게 답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집 밖으로 나갔다. 김지영은 거실에서 자주 그림을 그렸던 이후신에게 "그림 보고 싶다"며 바랐다. 하지만 이후신은 "환상이 깨질 수도 있잖아. 너의 환상을 지켜주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평소 시골 풍경을 좋아한다는 김지영에 이후신은 "지영이 맨날 스테이크만 먹을 것 같은데"라며 장난쳤다. 김지영은 "절대 아니다. 매일 만화책 읽는다"고 했다. 



또한 이후신은 김지영에게 "여기 있는 게 원래 너의 모습이야?"라고 궁금해했고, 김지영은 "(여기 있으면) 평소보다 더 차분해지는 것 같다"고 했다. 반면 이후신은 "난 뭔가 이 안에서 아이가 되는 것 같다. 감정이 아이가 된다. 자꾸 삐지게 되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영은 "근데 오빠(이후신)는 겉으로 보면 다가가기 무서운데 친해지면 누구보다 사람을 편안하게 해준다. 겉바속촉(겉은 바삭한데 속은 촉촉)이다. 겉바속촉 후신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신은 "난 이런 재밌는 표현하는 사람들이 좋다"고 화답했다. 

진지한 이야기를 이어가기도. 이후신은 "어젯밤에 든 생각인데 다들 뭔가 한 사람만 보는 것 같다. 마음을 모두에게 열어놨으면 좋겠다. 다들 그러니까 나도 뭔가 쪼는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기회 좀 줘 지영아"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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