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4 16:46
LIG손해보험 구단은 외국인 선수 상한선인 28만달러에 근접하는 연봉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페피치는 LIG손해보험에서 2년 연속 뛰게 된 최초의 외국인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 한국 무대에 데뷔한 페피치는 정규 시즌에서 득점 2위(635점), 공격종합 4위(51.28%)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화재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는 가빈(25)과 맞먹는 공격을 펼치며 상대 팀의 간감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페피치가 활약한 LIG손해보험은 포스트시즌에서 삼성화재에 유일한 1승을 올린 팀이었다. 페피치는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41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페피치는 지난 11일 입국해 LIG손해보험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페피치는 "다가오는 시즌에서는 팀의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 = 밀란 페피치 (C)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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