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4 11:40 / 기사수정 2011.06.14 11:40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스팸문자의 여왕'으로 통하는 '김미영 팀장'이 검거됐는 소식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방송통신위원회는 휴대전화로 대량 스팸 문자를 보내는 행위로 적발된 김모(30·남)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모씨는 "김미영 팀장입니다"라고 시작하는 대출 관련 스팸문자를 대량으로 발송해 왔다. 김모씨는 작년 12월부터 5월 12일까지 6개월에 걸쳐 약 120만 건의 스팸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스팸문자의 여왕' 김미영 팀장을 여성으로 알고 있던 네티즌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유일하게 문자가 오는 여성이었는데 사실 남자라니", "김미영 팀장이 남자라니 배신이다", "이제 여자에게 문자올 일은 없겠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김모씨의 스팸문자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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