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5기에서 랜덤 데이트가 진행된다.
오는 28일 방송하는 SBS플러스, ENA ‘나는 SOLO’에서는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물론, 12인의 솔로남녀까지 경악한 초유의 랜덤 데이트 결과가 공개된다.
이날 솔로남녀들은 모두 공용 거실에 모인 가운데, “쪽지에 이름을 써서, 뽑힌 사람끼리 산책하자”는 영숙의 제안으로 랜덤 산책 데이트를 하기로 한다.
이에 차례로 제비뽑기를 하는데, 쪽지에 적힌 이름을 확인한 솔로남녀들은 “너무 싫어하는 거 아니야?”, “완전 재밌다” 등 극과 극 반응을 보인다.
잠깐의 ‘자발적’ 랜덤 데이트가 끝나자, 제작진은 “운명의 상대와 가장 불편하고 곤혹스러운 데이트를 즐기시길 바랍니다”라며 새로운 방식의 랜덤 데이트가 시작됨을 알린다.
이에 솔로남녀는 다양한 주제가 적힌 카드를 뽑은 뒤, 하늘이 점지한 운명을 기다린다. 잠시 후, 차례로 같은 주제의 카드를 뽑은 커플들이 속속 탄생하게 된다. 이에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등 3MC와 솔로남녀들은 소름과 충격을 온몸으로 표한다.
앞서 진행했던 산책 데이트와 놀랍도록 일치하는 결과가 발발한 것. 이를 확인한 데프콘과 이이경은 혀를 내두르고 송해나는 ‘동공대확장’을 일으키며 “어떡해!”를 연발한다.
솔로녀들 또한 “뭐야? 짠 거 아니야?”라고 당황한다. 솔로남들도 운명 커플들의 등장에 “이게 이렇게 된다고?”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급기야 데프콘은 “왠지 사랑신이 설계를 하는 것 같다”고 감탄한다. 15기 랜덤 데이트 매칭이 어떻게 이뤄질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2%(수도권 유료방송가구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5%까지 치솟았다.
‘나는 SOLO’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SBS플러스, ENA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