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일상을 공개한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예고에서는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합류 소식이 전해졌다.
손지창과 오연수는 지난 1998년 기자회견으로 결혼을 발표했다.
오연수는 "도대체 내가 좋아했던 오빠는 뭐라고 사나, 백수인가, 놀고 있나,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오연수는 "그리고 그때 (손지창이) 잘생겼었다. 지금은 세월이 많이 흘렀고. 솔직히 얘기해야지"라며 핀잔하자 손지창 역시 "(오연수도) 그때가 훨씬 예뻤다. 그분은 안 계시지만. 어떡하나, 30년이 지났다"라며 대꾸했다.
이어 손지창은 "아이들이 집에 없으니까 심심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다. 졸지에 둘이 남았다"며 어색한 현 상황을 밝혔다.
오연수 역시 "저희는 각자 생활한다"라며 "한 집에서도 잠만 자는 사이"라고 이야기해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사진=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